“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동반성장 계기마련”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|
익산시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운영하고 있는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(센터장 유창숙)에서는 6월 05일 11시 고용복지+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하였다. 이날 협약식에는 익산시를 대표하는 굵직한 기업 주식회사하림산업을 비롯한 방역용 방진복 등을 생산하는 ㈜삼호어패럴 등 20개 기업이 참여하였다.
협약식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 알선취업 연계라는 본래의 의미 외에도 더불어 성장을 촉진하여 고용 지속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.
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식을 통해 기업은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과 여성인력 적극 채용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에 적극 힘쓰기로 하였으며, 익산새일센터는 각 기업의 특성에 따라 인턴십지원,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.
신규 기업인 ㈜삼호어패럴 김기문이사는 “미싱 경력자 등 직원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, 익산새일센터의 적극적인 알선으로 20여명을 채용할 수 있었다”며 협약을 통한 센터와의 지속적인 윈윈을 말하였다.
유창숙 익산새일센터장은 “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수용을 반영하고, 동시에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일자리 중심기관으로 한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한편, 새일센터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613개 기업과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을 맺었으며, 기업 간 네트워크로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정확한 구인정보를 적재적소에 제공함으로써 탄탄한 취업의 연결고리를 이어 가고 있다.